싱가포르의 저비용항공사인 스쿠트 항공 A320 기종

싱가포르의 저비용항공사인 스쿠트 항공이 지난 4월1일 싱가포르에서 라오스 루앙프라방과 비엔티엔으로 주 3회씩 운행한다. 라오스 노선이 개설됨에 따라 스쿠트의 네트워크는 19개국가 67개 도시로 늘어났다. 노선들은 자매 항공사인 실크에어로부터 넘어왔으며, 기재는 스쿠트의 A320이 사용된다.

이날 루앙프라방 공항과 비엔티엔의 왓따이 국제공항에 착륙한 스쿠트의 A320 항공기 ‘Yellow Tail’은 첫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전통 세레모니인 물대포를 맞으며 활주로로 진입했다.

스쿠트 항공의 관계자는 “라오스는 여전히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콘크리트 정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여행자들에게 매우 이상적인 곳이다. 루앙 프라방과 비엔티엔이 스쿠트 네트워크에 합류하면서 우리의 고객들은 이제 라오스를 편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라오스에서도 싱가포르를 거쳐 여러 여행지를 갈수 있게 되었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