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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전격 취소코로나19 확산 방지, 국민 건강과 지역 안정 최우선 원칙 따라
서진수  |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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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30  20: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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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이사회 장면. 코로나로 인해 1년을 연기하며 개최를 위해 노력해온 박람회가 무산돼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파고를 넘지 못하고 끝내 취소됐다.

완도군은 군과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14년, 2017년에 이어 3회 연속 국제 행사 승인을 받아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올해 4월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되면서 내년 4월15일부터 5월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은 상황에서 도쿄 올림픽 개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데다 국내외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박람회 개최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완도군청

이에 (재)완도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박람회 개최 여부에 대해 감염병, 방역 등 전문가 조언과 군민, 향우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 후 지난 15일 열린 제8차 이사회에서 국민 안전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신우철 (재)완도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지금까지 준비해 온 박람회를 취소하게 돼 아쉬움이 크지만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건 국민의 안전이기에 심사숙고하여 내린 결정”이라면서 “박람회는 취소하지만 해조류 산업 발전과 소비 촉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온·오프 하이브리드 수출상담회 개최, 라이브 커머스 등의 대체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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