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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삼색, 그들의 언어와 몸짓紙·畵·繡... 규방공예 전문가들이 전하는 이 시대 충무공의 이야기
정대감 기자  |  jproe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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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7  1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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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아산 현충사 전시 ‘기대감’

   
현충사 전시회 포스터

이미 중국에서 성가(聲價)를 인정받은 임지연 한지 공예가는 물론 박미정, 이강녀 자수공예가까지 그들 3인의 언어와 몸짓이 ‘규방’을 통해 ‘소근소근’, ‘두런두런’ 이야기로 전해온다.

특이한 것이 충무공 이순신의 얼과 기개를 내포했는데, 장군을 기리는 고택(古宅)과 연계한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충사 전시 이야기다.

오는 12일(화)부터 17일(일)까지 아산 현충사에서 진행되는 원희 임지연 작가, 박미정 규방공예가, 이강녀 자수공예가 그들이 종이와 그림 자수로 풀어내는 견해가 사뭇 궁금해진다.

   
임지연작가의 '안경집'

임작가는 “조선 시대 실생활 속에서 사용 되었던 한지 공예품과 사대부 여인들의 일상 생활속 공예인 자수공예와 서화를 충무공 고택과 어우러지게 전시함으로써 금방이라도 사람이 살았을 것 같은 느낌을 주고자 하는 게 이번 전시가 추구하는 목적”이었다면서 “장군의 다양한 일상에서 쓰여졌을 도구와 소품들을 역사적 고증아래 재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옥 고택과 어우러진 3색의 작품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할 듯 하다.

고택의 대청마루에 안방(선비방), 여인방, 혼수방등 각각의 방에 테마를 부여하고 거기에 맞는 한지와 자수공예품이 구석구석에서 빛을 발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위축된 지난 1년여간 차분히 준비한 만큼 이번 전시회가 더 주목되는 이유다.

전시 기간 중 화, 수, 목요일 오후 2시에는 간단한 무료 체험과 함께 작가들과의 대면 대화도 진행될 예정이다. 단, 정부 정책의 철저한 방역시스템 준수 아래서다.

   
이강녀 자수공예전문가의 작품

■작가 이력
▶임지연
고현한지연구회 연구사범 및 강사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 한지공예관 상주 체험강사(2019.2~ 현재)
서울외국인학교(SFS) 중국어 대체교사(2014.9 ~ 현재)
(사)한지산업기술발전진흥회 한지공예사범
(사)참종이공예협회 한지공예사범
(사)한국서화협회 정회원, 추천작가(규방공예 부문)
(사)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추천작가(공예부문)
한국전통건축공예학교 매듭전문 과정 전수중(2017년 2월~ 현재)
제38회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 동상
제7회 대한민국서화비엔날레 은상
제33회 국제미술초대전 특별상

▶박미정
야생화자수 지도사
(사)한국서화협회 정회원,추천작가
온새미로 규방공예 연구회 연구회원
제38회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 은상
제39회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 금상
제33회 국제미술대전 은상
2017년 이으미 규방공예 연구회 전시(경인미술관)
2019년 니들스튜디오 회원전 자수책거리전 전시
2020년 한국 야생화자수 연구소 연구회전 전시(경인미술관)
2020년 온새미로 규방공예 연구회 전시(경인미술관)
2020년 온새미로 규방공예 연구회전시 초대전(아지트갤러리)

   
박미정 작가의 규방공예 중 '골무'

▶이강녀
2016년 제22회 대한민국예술전람회 특선
2017년 으이美 단체 회원전 전시
2017년 제23회 대한민국예술전람회 특선
2018년 제24회 대한민국예술전람회 특별상
2019년 (사)대한민국예술인 협회 초대작가
2020년 온새미로 (이으美 후신) 단체 회원전 전시
2020년 “서궁까페갤러리” 단체 회원전 전시
2021년 운현궁 기획전시실 개인전 전시
현재 (사)대한민국 예술인협회 소속 작가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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