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산업 4개 단체...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 다짐

▲ 전시산업인의 날 메인 포스터

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이동기)는 내달 6일, 전시산업 4개 단체와 공동으로 삼성동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전시업계 관계자 등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하는 ‘제2회 전시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전시산업 4개 단체는 전시장운영자협회(회장 이태식), 전시주최자협회(회장 이승훈), 전시디자인설치협회(회장 양은석), 전시서비스업협회(회장 이형진) 등이다.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전시산업의 발전과 업계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이 날 기념식은 2021년 ‘전시산업인의 날’이 9월9일로 지정된 이후 2회째를 맞아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주제로 열린다.

9월9일은 지난 1968년 9월9일 서울 구로 수출공단부지에서 한국 최초의 전시회 ‘제1회 한국무역박람회’가 개최됐던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14회 전시산업발전유공자포상, 대한민국 전시디자인 대상 등의 시상이 이루어지며, 특히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식, 비전 선포식 등도 진행된다.

기념식에 앞서 개최되는 세미나에서는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지능화, 초연결 세계에서의 삶의 변화’를, 강혜원 롯데마트 상무가 ‘오프라인의 귀환: 공간과 경험 마케팅’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26일(금)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