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에이치케이, 라오 탓루앙 개발, 투자사와 PM계약 체결

▲ 라오 탓루앙 투자 및 개발 유한회사 XiuWen-Huang 부회장(사진 왼쪽)과 (주)비티에이치케이 이상술회장이 계약식을 마치고 악수를 하고 있다.

라오스 비엔티엔 도심에 조성되는 경제특구에 국내외 부동산 마케팅 전문 컨설팅그룹인 ㈜비티에이치케이(회장 이상술)가 진출한다.

지난 4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오렌지 빌딩에서 진행된 체결식에서 (주)비티에이치케이는 라오 탓루앙 투자 및 개발 유한회사와 호텔, 테마파크, 골프코스 등을 조성하는 한화 약 2조5천억 원 규모의 경제특구 프로젝트 PM계약을 체결했다.

비티에치케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비티에치케이 이상술회장의 수차례 라오스 방문과 중국 완펑그룹의 JACK FU부회장의 서울방문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물로 오랜 시간동안 사업협의를 통한 신뢰의 결과물”이라면서 “이곳에는 글로벌 TOP 호텔브랜드 유치를 시작으로 테마파크는 물론 유수의 공프골프 증이 조성될 계획이다. 국내 대기업 건설사들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라오스 비엔티엔 탓루앙 경제특구 조성 홍보 하우스를 찾은 이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라오스가 그동안 투자 및 개발 불모지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로 각광받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중국(쿤밍)에서 라오스(비엔티안)까지 고속철도가 2021년 개통한데 이어 올 연말 비엔티안과 방비엥 고속도로 연결, 그리고 올해 말 개항이 예정되어 있는 보케오공항(Bokeo International Airport)등 교통 환경이 매우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의 핵심 탓루앙레이크 경제특구에 18홀 골프장, 랜드마크타워, 외교빌딩 등 국내 우수한 건축설계 및 건설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현재 싱가폴마스터 플랜 전문업체와의 계약으로 사업 속도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이번 계약식에는 라오스쏨낏 라오스 영사와 쏭파써 경제특구장관을 비롯한 라오스 정부 관계자와 탓루앙레이크 경제특구 회장단이 참석하였으며 국내 유수의 기업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탓루앙레이크 경제특구 라운지는 강남 테헤란로 오랜지플래닛 빌딩에 조성돼 있으며 탓루앙 레이크 빌 아파트와 호텔을 분양 중에 있다.

▲ 한국과 라오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