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8일 관광명소 답사 신규 여행상품 개발 박차
7일 관광교류의 밤 개최 MOU 및 네트워킹 시간 가져

대구시관광협회 초청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주얼리센터를 방문한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광역시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대구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대구시관광협회와 함께 한국여행업협회 임직원을 초청, 달라지고 있는 대구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 협력, 신규 여행상품 개발 등 관광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행업협회와 공동 관광마케팅을 협업하고, 대구 관광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국내외 여행사 대표 15명, 관광레저 전문기자 8명 등 총 23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7일 은반지 만들기 체험 공간을 둘러보기 위한 주얼리타운 방문을 필두로 근대골목투어, 이월드(83타워), 앞산전망대, 수성못(미디어아트) 등을, 8일에는 한옥마을인 옻골마을, 신전 떡볶이 박물관을 방문해 새로운 시설과 인프라를 점검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대구시관광협회와 한국여행업협회간 MOU 체결 후 회장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7일(화) 저녁에는 대구시와 한국여행업협회와의 관광교류의 밤을 개최해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고,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도 진행됐다.

오미희 대구시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대구시는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신규 관광 상품개발, 공동 관광마케팅 등 상호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들이 가입되어 있는 사업자 단체로 대한민국 여행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가치 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는 2015년 한국여행업협회 특별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는 해외 트래블마트, 팸 투어, 한국-대만관광협회 국제교류행사 등 다양한 국제교류 협력사업에 참여해 오고 있다.

국내 최초인 떡볶이 박물관을 방문한 참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