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과 전략적 파트너십 맺어
B2B 의료 분야 회의 유치기반도 마련

▲ 지난 31일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산하 아부다비컨벤션뷰로(이하 아부다비CVB)가 한국 땅을 밟았다.

새롭고 잠재적인 시장 확장의 일환으로 한국 시장을 12번째로 택한 아부다비CVB는 MICE 및 비즈니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아부다비는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3만408명의 한국인이 방문해 한국인들의 UAE(아랍에미레이트 연방) 수도인 아부다비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 무라바크 하마드 알 샤미시 아부다비CVB 국장

아부다비CVB는 한국의 기업, 협회, 행사 주최자, MICE 기관 및 기타 산업 이해 관계자들에게 아부다비의 MICE 인프라 및 지원 정책 교육을 통해 아부다비를 비즈니스 행사의 글로벌 목적지로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아부다비CVB는 어드밴티지 아부다비 2.0(Advantage Abu Dhabi 2.0)의 출시를 포함한 재정적 및 비재정적 지원을 가속화하고 있다. 어드밴티지 아부다비 2.0은 이벤트 계획 전반에 걸쳐 이벤트 주최자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는 향상된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아부다비CVB는 행사 기획자와 참여자 모두 세계적 수준의 경험을 통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초 아부다비CVB는 아부다비로 여행하는 MICE 그룹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에티하드항공과도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

▲ 한국 홍보를 맡은 에스마케팅 성연아 대표가 한국시장 스텝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로써 아부다비CVB는 어드밴티지 아부다비 지원자들에게 추가 항공 혜택과 그룹 항공권 특가, 그리고 큰 규모의 그룹에게는 무료 항공권과 UAE 수도에서 비즈니스 이벤트 및 인센티브 그룹을 주최하는 고객을 위한 아부다비 인스펙션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부다비CVB는 적합한 컨벤션 유치를 위한 입찰 과정을 주도하거나 지원하며, 행사 주최자가 아부다비에서 행사를 개최 또는 플래그십 이벤트를 진행하는 경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부다비CVB는 유관 협회와의 보다 깊은 협력을 위해 에미리트 의료협회와도 MOU갱신을 통해 B2B 의료 분야 회의를 유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부다비CVB 한국사무소 개소를 위해 방한한, 무라바크 하마드 알 샤미시 국장은 “아부다비를 회의, 인센티브 여행, 전시를 위한 최고의 목적지로 확고히 하기 위해 한국에 우리의 첫 번째 대표 사무실을 열게 되어 기쁘다”면서 “아부다비CVB 한국사무소의 개설은 에미레이트 지역 발전은 물론 국제사회에서 신규 시장과 신규 네트워크로의 아부다비 영역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 한국의 여행 규제가 완화되면서 해외 MICE 여행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 아부다비 인근 지도

아부다비 문화관광부는 아부다비의 문화 및 관광 부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경제 발전을 촉진하며 아부다비의 더 넓은 글로벌 목적을 달성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한다. 또, 지속적인 협회 관계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 파트너 간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개최지로서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무엇보다 아부다비는 MICE 산업을 관광부문과 경제 전반의 회복을 위한 촉매제로써 인식하고 있다. 아랍에미레이트 연합국의 수도로서 국가를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 허브로서 포지셔닝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회관계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 파트너 간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아부다비 문화관광부는 문화관광 산업에 대한 정책적, 시스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의 비전은 에미레이트의 사람, 유산 및 산업 분야다. 선구적인 계획과 혁신적인 생각으로 대표되는 진성성, 혁신, 그리고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을 통해 아부다비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