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계획공모사업단과 미당갤러리의 업무협약식 장면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단장 박준범)은 28일 제천시 어번케어센터 6층 회의실에서 ‘2023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준범 계획공모사업단장과 미당갤러리 연합회 조미경 회장을 비롯해 참여 작가회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의림지 특화 먹거리 개발 및 홍보 마케팅’과 관련, 의림지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을 관·내외에 함께 전시하는 등의 사안에 협약했다.

미당갤러리 연합회는 '2000년의 보물, 의림지 유화 전시회'의 의미를 살린 의림지 및 청전뜰 권역과 농경문화 주제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재능기부 형태로 지원해 3월부터 제천역사를 시작으로 4월 청풍리조트, 5월 의림지역사박물관, 6월 청풍호반케이블카 등을 제천시 관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관내 전시회가 끝나고 나면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수도권 및 광역권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제천 및 의림지를 방문하려는 잠재적 관광객들에게 지역 경관을 소개하고 지역 먹거리를 홍보할 예정이다.

박준범 관광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관광개발사업과 이해관계 기관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의림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농경문화의 가치를 예술로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여행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