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중국방문의 해를 맞은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대한민국골프대전’에 참가해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 눈길을 끌었다.

중국부스는 ‘2015중국관광의 해’와 ‘실크로드’를 주제로 꾸몄으며, 특히 사막의 낙타와 웨야취안(月牙泉), 병마용(兵馬俑)등을 대표 이미지로 활용해 멀게만 느껴졌던 중국 서역 실크로드 여행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았다.

올 2월에 새로 부임한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리바오롱 지국장은 “이번에 참가한 골프 전시회는 '2015중국 관광의 해'를 맞아 한국시장에서 중국관광의 매력을 홍보하는 활동 중 하나로, 주목적은 중국 국가 이미지 및 중국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켜 더 많은 한국인이 중국을 방문하도록 프리미엄 관광 시장을 개발하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골프관광은 한국인이 가장 관심을 갖는 관광 분야 중 하나이며, 특히 이번 골프대전 참가를 계기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골프 관광 상품 개발에 힘쓰고 중국관광상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시회장 중국부스에는 수많은 골프마니아들이 몰려 중국 골프장과 실크로드 관광에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