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개최 ‘제1회 장한상 수상자 세계대회’서 '이구동성'
제2회 장보고한상 수상자 세계대회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결정

▲ ‘제1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세계대회’ 수상자 단체 사진

장보고글로벌재단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1회 장보고한상 어워드(이하 장한상) 수상자 세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종범, 고상구 장한상 수상자협의회 명예 회장과 김점배 장한상수상자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승은호, 정한영, 이재구, 안청락, 박상윤, 최분도, 신경호, 전용희, 김종팔, 김민선, 김장열, 이마태오 등 15명 장한상 수상자와 가족, 장미호 장보고경영아카데미 동문회장, 완도군과 재단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21세기 장보고로 인증을 받은 장한상 수상자들은 “모국 기업인과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 협력하겠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날 행사는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의 개회사와 김정배 장한상수상자협의회 회장의 환영사,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의 인사 말씀,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 ‘제1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세계대회’ 수상자 및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신우철 완도군수가 ‘청정바다 완도와 K-씨푸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이승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카르타 지사장은 ‘인도네시아 식품시장 수출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이강현 회장이 주최한 환영 만찬과 코린도그룹 KHI공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점배 장한상수상자협의회 회장은 “역대 수상자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향후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장한상수상자협의회는 재외 동포 경제인(한상)과 모국 기업인들이 상생 및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비전과 모델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 ‘2024년 제2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 세계대회’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장한상 수상자는 지난해까지 16개국 37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