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체험 디지털 콘텐츠 앱 이용 대원대 외국인 유학생 125명 체험

대원대학교 국제교육센터에서 진행한 한국문화 체험학습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단장 박준범)은 ‘의림지의 전설’이라는 의림지 역사문화체험 디지털 콘텐츠 앱(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의림지 일대를 배경으로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7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3개월 동안 시범 운영중에 있다.

‘의림지의’ 전설‘은 시범 운영과 동시에 방문객(지역주민 및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현의 노래’의 경우 시범 운영 기간 무료 체험 및 미션(챕터) 완료 시 의림지 관광안내소에서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천군의 후예’의 경우 유료 체험으로 약 20여 개의 제천관광업체 할인 쿠폰(최대 25만 원 상당)을 받을 수 있어 제천 관광의 실질적인 홍보 및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지난 21일(금), 대원대학교 국제교육센터에서 진행한 한국문화 체험학습에서 125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 팩션 기반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접목한 관광지 탐방 미션 트레킹 앱(‘의림지의 전설’)을 체험케 했다.

대원대학교 국제교육센터에서 진행한 한국문화 체험학습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의림지를 둘러보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반응은 체험하면 할수록 콘텐츠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의림지에 대한 지식습득 및 농경문화 발상지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 현장 분위기는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뜨거웠다. 참가 학생들은 본인 의지를 통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의림지 소개 및 ‘의림지의 전설’에 대한 정보들을 공유했다.

박준범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단장은 “의림지 및 제천 관광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의림지의 전설’ 역사문화체험 디지털 콘텐츠를 앞세워 글로벌 포문을 열겠다”면서 “체험객들이 늘면서 ‘재미있게 의림지를 알게 되었다는 호평이 많았다. 앞으로도 ’의림지‘가 새로운 컨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지와 목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