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및 온라인 동시 개최
공식 홈페이지 통해 국내 참가사(셀러) 등록 및 사전상담 주선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 국내·외 의료관광 분야 네트워크 활성화 도모

▲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MT) 포스터

올해로 5회차를 맞는 의료관광 분야 B2B 상담회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이하 SITMMT)’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SITMMT’는 다음 달 4일(월)부터 8일(금)까지 닷새간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참가사는 행사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 내 B2B 트래블마트 셀러 등록 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개최될 ‘SITMMT’는 해외 바이어-국내 셀러 간 B2B 트래블마트를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 사전 팸투어, 홍보부스, 설명회, 환영 만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B2B 트래블마트는 현장 상담과 화상 상담이 각각 진행된다. 현장 상담은 5일(화)과 6일(수)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화상 상담은 7일(목)과 8일(금) 각 이틀씩 온라인에서 운영된다.

바이어 사전 팸투어는 행사 첫날인 4일(월) 서울 각지를 방문할 예정이며 홍보부스, 서울의료관광 설명회, 환영만찬은 5일(화)과 6일(수)에 걸쳐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SITMMT’에는 해외 바이어 110개 사(오프라인 60개 사, 온라인 50개 사), 국내 셀러 220개 사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참가 등록을 완료한 국내외 기업들의 사전상담 주선(PSA, Pre-Scheduled Appointment)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미 러시아, 카자흐스탄, 태국 등 의료관광 수요가 많은 27개국 110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모집 완료된 상태이고 온·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사전 등록자에 한해 사전상담 주선(PSA)을 진행하며 국내 참가자 중 사전상담 주선현황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해외 바이어와의 환영만찬 참석 및 설명회 참가, 오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SITMMT’에서는 총 307개 사의 참가기업(해외 21개국 106개 사, 국내 199개 사)이 참여하여 약 123억 원의 계약 협의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글로벌 2팀장은 “이번 SITMMT를 통해 국내 의료관광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의료관광 분야 기업들의 많은 관심 및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