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발행한 민간자격등록증

한국방송문화기술산업협회(BITA, 회장 엄상용, 이하 협회)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지역축제장안전관리사(이하 관리사)' 민간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관리사는 신청, 반려, 보완, 취소, 재등록 등 기존의 민간자격증 등록과는 다른 과정을 거쳐 승인을 받느라 각고의 노력이 수반됐다”는 게 협회측 전언이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행사의 안전에 대한 이야기는 수만 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어 시기적으로도 적절하게 진행됐다”면서 “행정안전부내의 지역축제 안전 규정이 있어 대부분의 지역축제가 이를 따르고 있지만 좀 더 세부적인 안전기준과 규정, 교육 등을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BITA(협회 약칭)는 앞으로 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외부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공연안전관리센터 등의 지원을 받는 방법부터 다양한 적용 범위를 찾을 예정이며 시험과목이나 시험 방식(필기, 실기, 교육 등)등은 안전전문가 위원회 등을 구성해 실무협의를 거친 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