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스코(OSCO, 오송컨벤션센터)’ 2025년 하반기 개관 발판

▲ 김영환 충북지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사)한국MICE협회 이사진들.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회장 신현대, 이하 협회)는 지난 6일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국무회의장에서 ‘2023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30여 명의 협회 이사진이 참석해 ‘KOREA MICE EXPO 2023 개최 계획’ 등 협회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는 충청북도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MICE 개최지로서 충북을 소개하고 협회 이사진과 충북의 MICE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청남대 시설 관람으로 유니크베뉴로서 청남대의 매력과 충북의 MICE산업 발전 가능성을 엿보았다.

▲ 이사회 회의 장면

김영환 지사는 이 자리에서 "2023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청남대가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충북의 특색 있는 회의시설들이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추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대 협회장은 “충북의 특색 있는 유니크베뉴와 시설을 기반으로 MICE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2025년 하반기, 청주시 오송읍에 개관하는 도립 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OSCO, 오송컨벤션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충북도는 이에 앞선 2024년 상반기,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를 공식 출범시켜 본격적인 MICE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충북도 유일의 '코리아 유니크베뉴'인 청남대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