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부터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로 활동… 올해로 40주년 맞아

▲ 핀에어, 산타클로스 밋앤그릿 행사 장면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를 서울로 초청해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핀란드 산타마을에서 온 산타클로스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밋앤그릿(Meet & Greet)’ 행사에 참여해 자신을 찾아온 아이들에게 선물과 덕담을 건네고,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산타클로스의 고향 ‘로바니에미(Rovaniemi)’로의 핀에어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 핀에어, 산타클로스 밋앤그릿 행사 장면

핀에어는 1983년부터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로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산타클로스는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핀에어를 타고 전 세계 여러 도시를 돌며 많은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올해는 서울을 비롯해 도쿄, 상해, 홍콩 등 핀에어가 취항하고 있는 아시아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 지사장은 “핀에어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로 활동하며 많은 승객들에게 행복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승객들이 더욱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핀에어는 로바니에미까지의 항공편을 제공한다. 주 7회 운항하는 인천-헬싱키 노선을 이용한 후, 헬싱키-로바니에미 노선으로 환승하면 된다. 헬싱키에서 로바니에미는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