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관광청은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4 아부다비관광청 서울 로드쇼'를 개최하고 관광지로서의 아부다비의 매력을 한국에 홍보했다.
이번 로드쇼에는 아부다비관광청을 비롯해 에티하드항공, 파크 하야트 아부다비 호텔 앤 빌라, 마프락 호텔, 르 로열 메르디앙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 등 현지의 6개 업체 및 기관이 직접 참가해 한국 관광업계에 아부다비의 최신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심도 있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아랍에미리트 연합국(UAE)의 수도 아부다비는 연합국의 80% 면적을 차지하는 지역으로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며 매우 다채로운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들어 많은 국내외 여행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시설과 안정적이고 신뢰할 만한 보안 시스템을 갖춘 편의 시설과 숙박시설을 보유, 확대하고 있다. 아부다비는 세계에서도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범죄율이 매우 낮으며 여행자들은 언제든지 관광 경찰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부다비는 아부다비시,알 아인, 알 가르비아 의 3개의 관광특구를 가지고 있고 어딜 가든 매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는 고대도시의 평온함과 국제도시의 활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음과 동시에 드라마틱한 사막과 따듯한 바다의 매력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특히 43개 미끄럼대와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찬 워터파크 '야스 워터월드', 세계 최고속도의 롤러코스터를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실내 테마파크 '아부다비 페라리 월드', 도시에서 가장 높은 곳 제벨 하피트에 만들어진 인공 래프팅 계곡, 카약과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와디 어드벤쳐'는 여름 휴양지로서 제격이다.
매년 가을이면 온 도시를 들썩거리게 만드는 F1 그랑프리를, 연중 수시로 펼쳐지는 세계적 인기가수 공연, 유러피안 프로골프투어 HSBC 챔피언쉽 등 연중 다양한 이벤트가 있다. ?아부다비의 자랑거리인 골프장의 경우 가까운 거리에 파크랜드 코스, 오션 코스, 링크 코스를 갖추고 있고 도시 코스, 사막 코스 등 색다른 경험이 준비돼 있다.
아흐메드 무바라크 알 만수리 아부다비관광청 국제홍보임원은 "한국에서 직항편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아부다비는 한 지역에서 3가지 전혀 다른 느낌의 관광을 접할 수 있다"며 "아부다비와 도시 근교지역, 동부 유적지 알아인,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서부지역의 색다른 매력을 한국 관광객들이 반드시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