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운항치 않던 노선으로 날갯짓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이 10월22일(토) 마카오에 신규 취항했다.

마카오는 동서양 문명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엔터테인먼트의 메카로 우뚝한 마카오는 화려한 공연, 쇼핑, 관광, 레저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리조트가 즐비해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지난 10월7일 국제선에 첫 취항한 ‘에어서울’은 올해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일본 노선 5개(다카마쓰, 시즈오카, 히로시마, 요나고, 도야마)와 동남아 노선 2개(씨엠립, 코타키나발루)를 인수해 운항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이날 마카오 취항에 앞서 지난 18일 일본의 나가사키, 11월28일 취항 예정인 일본의 우베 등 기존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지 않던 노선으로 날갯짓을 재촉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는 인기 높은 관광지 마카오에 에어서울이 주 7회 매일 운항하는 편리한 스케줄로 신규 취항한다”며 “에어서울을 이용함으로써 더욱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여행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게자는 또 “에어서울은 비행기의 평균 기령이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최신 항공기로 운항한다. 앞뒤 좌석 간격이 넓어 보다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좌석마다 개인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어 기내에서 간단한 영상물 상영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