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30(436석) 기종

필리핀 최대 항공사 세부 퍼시픽 항공(이하 세부 퍼시픽)이 점점 더 성장하는 한국 시장에 발 맞춰 인천-마닐라 노선 항공편 좌석 공급을 확대한다.

세부 퍼시픽은 2017년 6월 1일부터 인천-마닐라 노선의 항공기를 A320(180석)에서 A330(436석)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으로, 이는 편당 256석씩 일주일간 총 1700명 이상을 추가로 수송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항공기 업그레이드로, 한국 여행객들은 필리핀 내 다양한 목적지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세부 퍼시픽은 현재, 인천 ? 마닐라, 인천 - 세부 그리고 인천-칼리보 구간을 매일 운항, 부산-마닐라를 주 4회 운항, 한국-필리핀 간 총 주25편을 운항하고 있다.

세부 퍼시픽 부사장 Atty. JR Mantaring(CEB Vice President for Corporate Affairs)은 “오는 6월, 마닐라-인천 노선의 좌석 추가 공급이 한국 여행객들에게 필리핀 내 더 다양한 곳으로 새로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세부 퍼시픽이 합리적인 항공 운임을 제공함으로써, 필리핀 현지에서 좀 더 색다르고 풍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부 퍼시픽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다양한 소식뿐만 아니라 특가 프로모션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부 퍼시픽은 현재 37개의 국내선 노선과29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아시아, 호주, 중동, 미국 등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