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개별 관광객 위한 비지니스 마케팅 확대 방침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중국내 유력 국영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사(제주지점장 곽강)와 제주관광의 질적성장과 건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국인 개별 관광객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중국인 관광객의 여행 패턴이 단체패키지에서 개별 시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개별 관광객 점유율이 높은 중국국제항공사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로 중국내 온라인 홍보 강화를 통한 제주관광인지도 제고는 물론 중국인 개별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관광협회는 도내 주요 호텔, 관광지 등 관광협회 회원사를 적극 활용해 중국국제항공사 이용 개별 관광객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고, 중국국제항공은 중국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한 중국 현지 다양한 제주관광 홍보 채널 구축과 공급석 확보를 통한 안정적 수요 창출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와 관련, 제주도와 도관광협회는 제주-중국간 직항 항공노선이 지속적인 증편 등으로 개별 관광객 유치 여건이 개선되면서 이를 활용한 항공사와의 공동 프로모션 등을 전개해 고부가가치 개별 관광객을 위한 비지니스 마케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