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관광객 천만 명 시대 달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대구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0월 13일(월)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하기 위한 공동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10월 2일 “CEO 관광주간 현장속으로” 행사 시, 공사 사장이 대구시를 방문, 대구시장과 접견 후 구체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다.

한국관광공사는 대구지역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대구를 관광목적지로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대구시는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편의를 확보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공사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유망 관광축제 및 이벤트 발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유망 관광자원 발굴, ‘2015 대구경북 세계 물 포럼’ 지원 및 MICE 산업 육성, 지역 특화 상품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변추석 사장은 “대구시에는 대구만의 의료관광 인프라, 골목투어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관광소재가 다양하다. 내, 외국인의 다양한 수요에 맞추어 공사와 대구시가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면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