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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광교류 활성화' 미디어 컨퍼런스10월29일(월)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서 양국 언론인과 전문가 머리 맞대
서진수 기자  |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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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6  21: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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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최... 주제 발표 및 열띤 토론 이어져
중국 기자단 대상 경복궁과 아라뱃길 · 서울로7017 등 팸 투어 진행
중국 내 언론홍보로 침체된 서울 관광시장 활성화와 교류 정상화 기대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왼쪽 다섯번째)과 진홍석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오른쪽 6번째)을 비롯한 한중 미디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중 언론인과 관광분야 전문가 등이 모여 양국의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지향적 관광교류를 모색하기 위한 한중 미디어 컨퍼런스가 지난 10월29일(월)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서울시와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이 주최하고, 인민화보, ㈜코나,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양국 기자단 및 관광전문가 100여명이 모여 양국 관광의 현안에 대한 중지를 모았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중 간 사드 갈등 이후인 지난해 3월15일부터 시행된 금한령(禁韓令)의 여파로 지난해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16년 대비 48.3% 감소하였고, 이로 인해 관광업계는 큰 경영난을 겪고 있다.

중국 정부는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판매 허용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는 있지만 전세기·크루즈선·온라인 관광 상품 판매·롯데그룹 산하회사 이용을 제한한 ‘4불(不) 원칙’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관광객 감소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측에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16년도 476만 명에서 ’17년도 262만 명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李海衛 인민일보(시장보) 주임기자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한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는 중국 내 주요도시(베이징시·태산풍경구 등) 및 언론기업(인민일보·바이두 등)과 함께 다양한 관광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지금이 한중 간 관광교류를 정상화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어갈 적기로 보고, 한중 양국의 언론인과 관광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관광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9일(월) 오전 컨퍼런스는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의 서울관광 인터뷰로 시작해 ‘한중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미래 협력 모델’을 주제로 양국 언론인 및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김철원 세계관광기구(UNWTO) 컨설턴트 겸 경희대학교 교수

   
패널 토론. 오른쪽부터 진홍석 회장, 김태명 서울시 관광정책과장, 이우석 스포츠서울 부장, 김형우 스포츠조선 문화관광전문기자

제1주제는 김철원 세계관광기구(UNWTO) 컨설턴트 겸 경희대학교 교수가 ▶중국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뉴패러다임모색(저가관광, 따이공 등 한중 관광생태계 전반 개선에 대한 점검을, 李海衛 인민일보(시장보) 주임기자가 ▶한중관광활성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

제2주제는 윤지환 경희대교수의 ▶4차 산업 혁명시대 한중관광활성화 방안, 畢樹軍 인민일보 민생주간의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의 미래관광/중한 관광객 친화형 페이머트 소개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각 세션 후 이뤄진 토론에서는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과 ‘한중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윤지환 경희대 교수의 강연이 이어지고 있다.

컨퍼런스가 끝난 후 30일(화) 오전까지 중국 기자단과 관광전문가들은 함께 경복궁과 아라뱃길, 서울로7017, 문화비축기지 등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하는 팸 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단순히 관광지 관람뿐 아니라, 한국의 과거와 미래를 직접 체험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조선시대 왕가의 별식을 만드는 전각이었던 경복궁 생물방(生物房)에서는 약차와 궁중병과를 시식하고, ‘K-라이브 X VR 파크’에서는 가상증강현실을 체험한다.

   
진홍석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한중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중국 국민들에게 서울관광의 매력을 다시 알리고, 양국 관광 교류의 완전한 정상화를 이루는 모멘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최근 형성된 양국의 해빙무드를 타고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홍석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은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의도는 한중관광 관계의 복원을 넘어 협력적 미래 관계 형성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중국에서 급속화 되는 4차 산업혁명은 관광시장도 예외가 아닌데, 우리나라도 미래지향적인 관광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중국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 및 토론회와 관련한 내용은 '기획특집' 기사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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