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발표회 현장

한국MICE협회(회장 김춘추)는 지난 15일 SKY31에서 ‘2021년 MICE기업 디지털전환 지원 사업'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하고 우수기업 6개사를 선정, 시상했다.

‘2021년 MICE기업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은 MICE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MICE 기업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총 53개 기업이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상열 한국마이스협회 사업발전위원장이 최우수상을 받은 장동원 그라운드케이 대표에게 시상하고 있다.

우수사례발표회 개최 목적은 본 사업을 통해 개발한 MICE서비스를 업계 전반에 소개해 디지털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MICE기업을 알리는 한편 기업의 특성별로 개발된 디지털 기술을 MICE산업 전반에 확장시키기 위해서다.

우수사례발표회 현장에는 발표기업과 언론 관계자가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MICE기업과 MICE주최자를 위해 온라인 YouTube로 동시 생중계 됐다. 심사 결과 총 14개 발표 기업 중 6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열 협회 사업발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서비스가 MICE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 면서 “무엇보다 MICE기업 간 상호 비즈니스를 공유함으로써 더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하홍국 한국마이스협회 사무국장이 사례발표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MICE산업 정책은 행사 개최지원 및 유치지원을 위한 마케팅정책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정작 MICE산업을 구성하는 MICE기업을 위한 지원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하홍국 협회 사무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MICE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서도 올해 처음 시행된 ‘MICE기업 디지털전환 지원 사업’은 대표적인 기업지원정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협회는 내년에도 이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으로 추후 공지되는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스 디지털 전환사업 우수업체 6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