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지난 30일 ‘수도권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서울 중구 무교로32 효령빌딩 6층으로 이전하고 이날 현판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부동석 협회장, 김애숙 도관광국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도권지역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위드 코로나 시대 제주 관광객 유치방안 등의 의견을 나눴다.

이지영 수도권 제주관광홍보사무소장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 일상회복 단계시점에서 여행수요 대비를 위한 국내 각 지자체들이 관광객 유치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면서 “무한경쟁체재에 대비해 수도권 제주관광홍보사무소는 관광 유관기관, 단체 및 여행업계 등과 보다 친밀하게 교류해 나갈 것”이라면서 “관광·여행업종이 밀집돼 있는 서울 중심지로의 이전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제주도는 수도권 관광·여행업계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도내 관광사업체 마케팅 활동 지원, 제주방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현장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