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테이산을 배경으로 호쾌한 샷을 날리고 있는 골프마니아. 사진=서진수기자

해외 골프여행 전문 바로여행(대표 허이선)이 한여름 서늘한 해외 휴양지 골프여행지로 인기 높은 ‘북해도 루스츠’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홋카이도(北海道 북해도) ‘루스츠 리조트’는 일본 최대 휴양리조트 중 한 곳으로 연평균 기온이 25℃ 이하로 우리나라 골퍼들이 여름철 골프여행지로 손꼽는 곳이다. 72홀 규모의 방대한 골프 코스 뿐 아니라 겨울에는 스키장으로도 운영되는 가족형 휴양리조트로 우리나라 무주 덕유산과도 같은 고원 휴양리조트의 분위기를 내고 있다.

‘바로여행’은 루스츠골프 외에 ‘삿포로 2~3색 골프여행’ 상품도 함께 선보였다. 일본 삿포로 시내에 머물며 시내 관광을 겸한 여러 곳의 골프장에서 라운드 할 수 있다.

▲ 선선한 기후의 루스츠 코스는 한 여름 골프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사진=서진수기자

최고급 골프장부터 중상급골프장들을 다양하게 구성돼 있을 뿐 아니라 중간에 하루 이틀 정도를 라운드 없이 전일관광으로 바꿀 수 있어 안성맞춤이다. 오타루, 도야호수, 지고쿠다니, 우즈산 등 북해도의 시그니처 관광지를 경험해볼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일본관광비자 제한이 풀리면서 맞는 첫 여름으로 더 많은 이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여름 휴양 골프 여행지로 홋카이도(北海道)를 선택한 마니아들은 서둘러야 한다.

매년 8월이면 일본의 ‘오봉절’ 연휴가 맞물려 있는 데다 올해는 일본의 전국체전이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달간 삿포로에서 개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약 3만5천 명의 일본 고등학생들을 맞기 위해 해당 시즌 주변 호텔 예약이 빠르게 마감될 예정이다.

▲ 여름 피서 골프여행지로 인기 있는 북해도 루스츠 타워콘도 전경. 사진=바로골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