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20 기종 투입 180석 개조 150석으로 좌석배치 확대

▲ 스타플라이어가 무안-기타큐슈간 전세기 취항을 발표하고 있다.

일본 국적 스타플라이어 항공사가 오는 20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무안~기타큐슈 전세기편을 운항한다. 이번 전세편은 2박 4일 일정으로 계속 운항되지만 9월1일부터 25일까지는 운항이 잠정 중단된다.

▲ 카츠타카 스즈키 스타플라이어 대표

최근 스타플라이어 한국GSA는 롯데호텔에서 판매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코로나 이후 첫 운항을 앞둔 스타플라이어 취항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스타플라이어는 관광지로써 기타큐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무안~기타큐슈~하네다 이원 구간 연결의 편의성도 강조했다.

기타큐슈는 일본 큐슈지역의 관문 도시로 일본의 옛 정취와 서양식 근대 건축물들이 잘 보존돼 있는 매력적인 도시다.

이승훈 한국GSA 이승훈 대표이사는 “현재 무안출발 예약상황을 살펴보면 20대~40대의 젊은 층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호남/충청권에서 기타큐슈 관광 및 하네다 연결편을 이용하는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플라이어는 무안에서 새벽 5시 출발해 기타큐슈공항까지 70분이 소요된다. 기타큐슈에서 하네다 운항편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하루 11편이 운항돼 이원 구간 판매도 증가하는 추세다. 스타플라이어는 지난 2006년 3월 첫 운항을 개시한 후 올해로 17년째를 맞고 있다.

▲ 스타플라이어 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