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노선에서 서비스 런칭. 제주 특산품,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 제품 구성

▲ 이스타항공의 ‘별별배송’ 서비스 이미지

이스타항공이 지난 18일부터 기내 배송 서비스 ‘별별배송’을 신규 런칭해 탑승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별별배송’ 서비스는 기내에서 주문한 상품을 지정하는 장소로 배송해 주는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로 이스타항공 전 항공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통해 판매하는 제품은 오메기떡, 황금향, 레드키위, 은갈치, 참옥돔 등 제주 특산품 13종과 더스킨팩토리의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의 헤어케어 세트, 바디케어 세트, 디퓨저 세트 등으로 구성된 10개의 기획상품으로 총 23개 제품이다.

서비스를 이용해 탑승객은 제주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특산품을 원하는 장소에서 신선하게 배송받을 수 있고, 선물용으로 구입한 상품을 소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며 짐의 부피 또한 줄일 수 있다. 또 쿤달의 제품은 쿤달 자사몰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구성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기내에 비치된 별별배송 책자를 통해 상품을 선택한 후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주문서를 작성해 전달하면 이후 해피콜 전화를 통해 결제가 진행된다. 모든 제품의 배송비는 무료로 주말, 공휴일, 연휴를 제외한 5일 내 지정된 배송지에서 상품을 수령하게 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별별배송 서비스가 이스타항공 탑승객들이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행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취항지의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