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T 폴란드항공 갈라디너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OT폴란드항공은 지난 16일, 이달 3일 취항한 인천~브로츠와프(WRO) 노선을 위한 갈라 디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취항한 인천~브로츠와프 노선은 LOT폴란드항공의 인천 운항 세번째 노선으로 현재 LOT폴란드항공은 인천~바르샤바, 인천~부다페스트를 운항중으로 이번 브로츠와프 취항으로 총 3개 노선으로 늘어났다.

인천~브로츠와프(WRO) 노선은 주1회 금요일 오전 8시 50분 출발, 현지 오후 2시 25분 도착이며 복편은 현지시간 오후 4시25분 출발 인천 도착 다음날 오전 11시 45분이다. 기종은 B787-9편으로 252석 규모다.

▲ 홍정희 보람항공 대표

홍정희 보람항공 대표는 "아직 양국 항공협정으로 공급석 제한이 있지만 이것이 해결되면 공급석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LOT폴란드항공은 한국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항공사다. 단적인 예로 기내에서 콩나물국이 나오는 것을 보고 알았다. LOT폴란드항공 있어 아시아 대표국은 한국”이라며 “ 업계에 실질적인 이익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OT폴란드항공은 지난해 2019년보다 많은 공급석을 제공하며 한국시장에 대해 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LOT폴란드항공은 현재(동계시즌) 인천~바르샤바 주 4회(화,목,토,일) 운항중이며 인천~부다페스트 주 2회(월, 수) 운항중이다.

▲ 인천~브로츠와프 구간 운항과 관련해 설명이 이어지고 있다.

브로츠와프는 폴란드의 남서부 실레시아 지방에 있는 돌니실롱스크주의 주도로 폴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 중 하나며 큰 대학과 국제 학교, 성당 섬, 수많은 역사적 기념물 및 다채로운 시장 광장이 있다.

현재 국내 다수의 국내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데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 대원정밀, 유진테크놀로지 등 580여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산업은행 등 한국 기업들의 투자 덕분에 글로벌 관심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