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상상했던 서울을 경험하세요(Live Out Your Seoul)' 주제로
SMA 회원사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로컬 마케팅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ESG 프로그램 SMA 기부 어스 캠페인(Give us, Give Earth) 진행

▲ 2023 서울MICE얼라이언스 연례총회 참여 회원사 단체사진

2023 서울MICE얼라이언스 연례총회(SMA Members’ Day)가 지난 30일(목), SMA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 총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관협력체로, 현재 6개 분과 10개 분야 341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 회원사 네트워킹 세션에 참가한 SMA 회원들

이번 행사는 ‘Live Out Your Seoul’(당신이 상상했던 서울을 직접 경험하세요)이라는 주제로 2023년 한 해 성과를 정리하고, 2024년도 산업을 전망하며 SMA 회원사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행사에서는 SMA 회원사를 대상으로 로컬 마케팅 특강, 서울과 타 지자체간 지역 상생 프로그램인 PLUS CITIES 설명회, 회원사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1부 행사로 진행된 ‘Illuminating Insight 로컬 마케팅’ 특강

‘Illuminating Insight 로컬 마케팅 특강’ 세션에서는 성수동, 여의도 더현대 서울 등 MZ 세대에게 각광 받는 지역을 주제로 마케팅 성공사례를 알아보고 이어진 ‘Road to Success 여기 도·시 어때?’ 세션에서는 서울과 파트너 지자체(대전, 인천, 전북)의 MICE 지원프로그램인 PLUS CITIES 설명회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Connected SMA 황금 인맥 만들기’ 세션에서는 서울관광·MICE기업지원센터 박혜연 전문위원의 심리상담 특강과 함께 SMA 회원사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 2023 PLUS CITIES 지역설명회 진행 모습

또, 서울관광·MICE기업지원센터 전문위원 10명이 참가해 18개 SMA 회원사 대상으로 경영, 인사, 심리 등 전문 분야 1:1 멘토링이 진행됐다.

서울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법무/노무/세무/심리 등 전문 분야 상담 및 컨설팅 지원, 디지털 교육 지원, 멘토링 데이 운영 등 서울 소재 관광·MICE업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부 행사는 ‘Member’s Night 함께 빛나는, SMA’라는 이름으로 잼버리 참가자 대상 서울웰컴센터 운영, 롤드컵 유치 및 개최 지원 등 2023년의 주요 이슈와 SMA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았다.

▲ 서울관광·MICE기업지원센터 11 멘토링 진행 모습

올해 서울은 SMA 공동마케팅을 통하여 세계 최대 로봇 관련 국제회의인 ‘2027 IEEE 국제로봇자동화 학술대회’ 등 24건의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서울에서 개최된 MICE 행사 330건을 지원했다. 이는 2019년 지원건수(304건) 대비 총 8.5% 증가한 수치이다.

이어 2023년 한 해 서울 MICE 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와 회원사를 표창하는 시상식과, 2024년 MICE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비전을 전망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4년 MICE 지원 주요 추진계획으로 ‘중대형 국제회의 특별지원 확대’ 및 ‘고부가가치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지원 확대’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 2023 서울MICE얼라이언스 연례총회 행사 포스터

이번 행사는 마이스 업계의 질적 성장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이 친환경 제작물로 꾸며졌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SMA 기부 어스 캠페인(Give us, Give Earth)’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SMA 기부 어스 캠페인’은 SMA의 사회공헌 메시지를 전달하는 지역사회 나눔 캠페인으로 2023 서울MICE얼라이언스 연례총회 등록비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