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점 임직원 및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배인들이 김포공항 램프에서 항공편을 배웅하고 있다.

일본항공(JAL)이 서울-도쿄 취항 60주년을 맞아 김포공항에서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탑승 이벤트가 성료됐다.

지난 15일 오전 7시 50분 출발 JL90편의 체크인 카운터에 설치한 60주년 기념 입간판과 안내 전광판을 통해 탑승객들에게 60주년 기념일을 알리고 게이트에서 안전운항 의미가 담긴 한정판 키홀더를 탑승객 전원에게 나누어 주었다.

▲ 일본항공이 인천-도쿄 탑승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선물하고 있다.

한국지점 임직원 및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배인들은 김포공항 램프에서 항공편을 배웅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일본항공 관계자는 “오늘은 취항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 변함없이 일본항공을 이용해 주셔서 전편 95%에 육박하는 높은 탑승률에 이르렀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일 우정의 가교로서 일익을 담당하며 안전 운항을 견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일본항공은 한일 국교 정상화보다 1년 앞선 1964년부터 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매일 3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해당 노선 운항 항공사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