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5일부터 27일 도쿄 빅사이트서

도쿄 빅사이트 상담회장 전경

지난 9월25일부터 27일(이후 지방 팸투어 ~10월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일본 최대의 여행박람회인 ‘VJTM in TOKYO’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MICE 분야에 특화된 행사로 진행됐으며 342개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했다.

일본은 물론 해외의 여행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트래블 마트는, 1996년 일본 정부 관광국(JNTO)이 인 바운드상담회를 기획,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계속 돼오고 있다.

방일 투어 상품의 조성 촉진과 다양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VJTM은 해외 방일 여행 및 MICE 취급 여행사(바이어)의 책임자 등과 국내관광업계 단체, 기업 등(셀러)과의 사이에, 상담이나 정보교환을 효율적 & 효과적으로 실시할 기회를 제공하는 일본 최대의 상담회다.

올해는 MICE 특화 상담회답게 MICE전용 코너가 확대돼 인센티브 여행을 중심으로 한 MICE와 관련한 상담이 강화됐다. 또, 해외로부터 미디어를 초청해, 방일 관광의 매력에 관한 취재 와 홍보를 도모하고 있다.

사흘간의 상담회가 끝난 뒤에는 홋카이도(시레토코, 아바시리, 아칸호), 골든루트 코스(도쿄, 교토, 오사카), 규슈(가고시마, 이부스키, 기리시마, 미야자키) 등 14곳의 코스로 나뉘어 희망지역을 방문하는 팸투어가 진행됐다.

이는 해외 참가자들에게 방일 여행 상품의 조성 가능성이 높은 코스를 중심으로 시찰을 하고, 관광지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현지 관광 관계자와의 의견교환 등을 통해 방일 여행 상품의 조성을 촉구하는 국내 시찰 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