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만관광협회(TVA)와 ‘제30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행사를 개최했다.

KATA는 대만관광협회(TVA)와 매년 양국 관광객 교류증진과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교류회의를 진행해 왔다.

올해로 30차를 맞이한 관광교류회의는 KATA 회장을 단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교육여행협회 관계자 및 서울, 대구, 광주 등 지자체, 여행업계 대표 8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만대표단은 대만관광협회, 대만 교통부 관광국, 지방정부 관계자, 국제교육연맹 및 관광업계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국 협회 회장 및 정부 관계자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제 30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에서는 양국 상호 관광교류 확대 및 심화를 위한 업계 협력방안, 관광정보 공유체계 강화를 통한 교류확대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으며 KATA와 TVA는 양국 상호방문객 200만명이 달성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다짐하면서 회의를 마무리했다.

또 TVA는 내년에 대만에서 개최되는 ‘제31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를 타이중시와 협력 추진키로 했으며 양 협회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하고 대만을 포함한 동남아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