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진 애틀랜틱 항공기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항공사 버진애틀랜틱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신규 일일 노선을 2026년 3월 29일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

런던 히드로 공항 제3터미널에서 운항할 예정인 신규 노선은 버진애틀랜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노선에는 보잉 787-9 기종이 투입되며 운항 스케줄은 ▶히드로-인천: VS208 09:45 / 06:05 (+1) ▶인천-히드로 : VS209 08:35 / 15:05이다.

한편, 이번 신규 노선은 스카이팀(SkyTeam) 소속인 대한항공, 베트남항공, 중국동방항공, 중화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 샤먼항공 등과의 협력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과의 연결을 강화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부산은 물론 일본의 오사카, 나고야, 도쿄(하네다·나리타), 후쿠오카, 오키나와, 홋카이도, 호주의 시드니, 브리즈번,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베트남의 하노이, 호찌민, 다낭, 홍콩 등 15개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