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사천성)정부여유국한국대표처(수석대표 신희준)가 ‘선취환취’를 2016년 모토로 선언했다.

지난 12월30일 저녁 서울 마포 신한류플러스에서 열린 쓰촨성여유국한국대표처 송년회에서 신 수석대표는 “한국대표처의 2016년 모토로 선취환취를 택했다”고 선언하고 “선한 마음을 하나로 뭉치면 전 세계를 선의의 공동체로 만들 수 있다는 뜻처럼 나눔과 봉사, 공존공영을 중시하며 업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희준 쓰촨성 한국대표부 수석대표

쓰촨성 뿐만 아니라 여행사, 항공사, 랜드사 등 관련 업체와의 상생과 공존공영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라고 할 수 있다.

이날 한국대표처는 선취환취의 관점에서 쓰촨성정부여유국이 지난해 거둔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 여행업계 대상 인센티브 제도를 설명했다. 또 여행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한국호스피탤리티실천자치회(회장 김용진 코앤씨 대표)와 ‘한국 관광객 송출 및 환대서비스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MICE협회 김응수 회장, 사천항공 서울지점 이홍광 지점장, 한국관광공사 중국팀 차동영 파트장(전 청두지사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관광마케팅팀, 여수시 MICE유치팀, 여행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해 한국대표처의 선취환취 의지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