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아날로그를 대표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특별한 장소에서 열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시대, 아날로그를 대표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특별한 장소에서 열린다.

우정사업본부 산하 (사)한국우취연합(회장 라제안)은 오는 4월22일부터 24일까지 울릉문화원 2층 전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우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월간 우표지 600호를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수익금과 성금 전액은 울릉도 지역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와 독도와 관련된 역사 우표를 통해 역사의식 고취와 우취문화 발전을 위go rlghlrehoTek.

 (사)한국우취연합 경북지부와 울릉우체국, 대아리조트, ㈜울릉도매니아 여행사의 후원을 받아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이하 아사모)’이 주관한다.

앞서 ‘아사모’ 회원들은 지난 1월 울릉도, 독도 사진으로 탁상용 달력 1000부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200만원을 울릉교육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전시작은 울릉도ㆍ독도 관련 우표 수집가 6명이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 울릉도ㆍ독도 관련 우취작 30틀과 전통ㆍ테마 위취작 각 5틀 등 총 10틀, 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 10틀 등 총 50틀이 전시된다. 또 울릉도와 독도 풍경을 담은 각종 엽서도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전시회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해영 한국연합고시학원장은 “무엇이든 최초로 한다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하다”며 “작으나마 아날로그 시대의 향수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